벽오동
Firmiana simplex · Chinese Parasol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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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줄기와 녹색 수피, 크고 밝은 녹색의 갈라진 잎으로 식별한다.
기본 정보
- 과
- 아욱과(Malvaceae)
- 생장형
- 교목형 · 낙엽
- 자생지
- 중국 중남부에서 베트남, 일본 남부에서 대만에 걸쳐 자생한다.
- 크기
- 높이 9.1~13.7m (참고 자료에 기록된 범위)
- 수형
- 직립·다간형으로 빽빽하고 둥근 수관을 이루는 속성수이다.
생김새
- 잎
- 어긋나기 — 폭 20~30cm의 크고 대담한 단엽으로 손바닥 모양으로 3~5갈래 갈라지며 밝은 녹색이고, 가을에 노랗게 물든다.
- 꽃
- 꽃잎이 없이 흰색~크림색 또는 황록색의 별 모양 꽃받침으로 이루어진 꽃이 늦봄~초여름에 정생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은은한 향이 있다.
- 열매·씨앗
- 길이 8~10cm의 가죽질 꼬투리형 삭과가 4개의 꽃잎 모양 조각으로 갈라지며, 완두 크기의 종자가 붙는다.
- 수피
- 수피는 얇고 녹색 바탕에 연한 녹백색 줄무늬가 있으며, 오래되면 회색~백악색으로 매끈해진다. 어린 줄기도 녹색이다.
생태와 쓰임
- 병해충
- 줄기 깍지벌레(trunk scale)가 심하면 나무를 죽일 수 있고, 배수 불량 시 뿌리썩음병이 발생한다.
- 가꾸기
- 활착 후 내건성이 있으나 가지가 부러지기 쉬워 지속적인 전정이 필요하며, 바람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보호된 자리에 심는 것이 좋다.
- 주의할 점
- 자가결실로 실생이 쉽게 퍼져 잡초화할 수 있으며, 미국 남부 여러 주(SC·GA·MS·TN)에서 침입종으로 등재되어 있다.
기록과 전승
벽오동과 관련된 역사 기록과 전해 오는 이야기를 출처가 말한 범위 안에서 옮겼어요. 전승은 사실 여부와 별개로 전해지는 이야기예요.
- 전승벽오동은 잎이 오동나무와 같으나 나무껍질이 초록색이어서 벽오동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예전부터 봉황이 깃들이는 곳이라 믿어져 왔다. 벽오동은 예전부터 봉황이 깃들이는 곳이라 믿어 왔다. 땅을 모아 봉란(鳳卵)을 만들고 동북방에 벽오동 천 그루와 대숲을 조성하여, 나는 봉황이 영구히 머물게 하려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전승매일신문 기사는 『장자』 추수편에 원추라는 새가 벽오동이 아니면 앉지 않는다는 구절이 있고, 원추는 봉황을 말하며, 봉황이 앉아 쉬는 오동은 오동나무가 아니라 벽오동을 일컫는다고 설명한다.출처 · 매일신문 [이종민의 나무 오디세이] 벽오동 심은 뜻은 (2021-11-12)
- 전승매일신문은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잤더니…'로 시작하는 가사가 가수 김도향이 부른 노래 '벽오동 심은 뜻은'의 가사라고 소개한다.출처 · 매일신문 [이종민의 나무 오디세이] 벽오동 심은 뜻은 (2021-11-12)
- 전승미주중앙일보는 『병와가곡집』에 실린 작자 미상 시조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렸더니 … 기다려도 아니 온다'를 소개하고, 봉황은 성인군자가 나타날 때만 오동나무 동산에 나타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해설한다.출처 · 미주중앙일보 [시조가 있는 아침] 벽오동 심은 뜻은 -무명씨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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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산림청·국립수목원 『한국의 가로수』(2012)
- NC State Extension Plant Toolbox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매일신문 [이종민의 나무 오디세이] 벽오동 심은 뜻은 (2021-11-12)
- 미주중앙일보 [시조가 있는 아침] 벽오동 심은 뜻은 -무명씨 (2021-12-29)
최종 확인 202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