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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안

포항 발산리 모감주나무 군락 — 바닷가 비탈을 덮은 가장 큰 숲

장소 ·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리(호미로2122번길 60) 해안 비탈

푸른 바다와 갯바위 옆 흙길에 선 인물이 바람에 날리는 머리를 한 손으로 넘기며 가지에 달린 황갈색 등불 모양 열매를 바라본다. 노란 잎으로 물든 숲이 오른쪽 비탈을 덮고 있다.
모감주나무를 사람으로 그린 캐릭터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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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발산리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군락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로2122번길 60 (동해면)

찾아갈 때는 보호 울타리 밖에서 보고, 가지를 꺾거나 나무에 오르지 않아요. 마을 안 나무는 주민의 생활 공간이에요.

한눈에

나무
포항 발산리 모감주나무 군락
수종
모감주나무 (Koelreuteria paniculata)
시대·나이
1992년 천연기념물 지정

이야기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포항 발산리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군락(1992년 12월 23일 천연기념물 지정)은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해안에 인접한 경사진 곳에 있고 지정 면적은 44,850㎡다. 국가유산청은 이곳을 현재까지 알려진 모감주나무군락 가운데 크기와 면적, 개체수가 가장 크고 많은 곳으로 소개한다. 이곳 모감주나무는 키가 크고 줄기가 굵으며 위쪽으로 가지가 퍼져 자라고, 키가 작고 밑동에서 가지를 많이 치는 병아리꽃나무(5월 꽃, 9월 열매)와 함께 지정되었다. 모감주나무는 봄에 잎이 돋아 가을에 지고, 한여름에 노란 꽃을 피우며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국가유산청은 태안 안면도 모감주나무군락의 유래를 소개하며, 중국 내륙 나무의 종자가 해류에 밀려와 군락을 이뤘다는 추측과 함께, 모감주나무가 서해안은 물론 동해의 영일만 일대에서도 발견되어 우리나라에서 본래 자랐다는 설을 전한다. 또 완도 대문리 모감주나무군락 설명에서는 중국 문헌 『삼재도회』가 검고 단단한 씨가 든 이 나무를 목란자라 했고, 종자를 염주나 비누 대용으로 써서 염주나무라고도 부른다고 소개한다. 영어 이름은 Golden Rain Tree이고, 속명 Koelreuteria는 18세기에 식물 교잡을 실험한 독일 식물학 교수 쾰로이터를 기린 것이라고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익스텐션은 기록한다. 군락은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구룡소길(흥환리 어항~대동배)에서 만날 수 있다고 소개된다.

이 이야기의 출처 — 기록과 전승 6건

기록은 출처 자료가 사실로 적은 내용이고, 전승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예요.

기록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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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 알아보기 — 모감주나무 Koelreuteria paniculata

큰 노란 원추꽃차례, 풍선이나 등불 같은 세 갈래 삭과와 밑부분 작은잎이 깊게 갈라진 겹잎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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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김에 — 근처의 이름 있는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