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루안

신사임당과 율곡이 가꿨다는 매화 — 오죽헌 율곡매

장소 · 강원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 (죽헌동) 오죽헌지도에서 보기위치·지정 정보

강릉 오죽헌 율곡매를 바탕으로 그린 그림. 갈라져 꼬인 줄기의 오래된 매화나무가 낮은 돌 울타리 안에 서 있고, 잎 없는 가지마다 연분홍 꽃이 피어 있다. 기와 담장과 한옥 처마 곁, 연분홍 저고리형 상의와 진회색 긴 치마를 입고 머리를 높이 틀어 올린 여성 캐릭터가 울타리 밖에 서서 매화 줄기를 바라본다. 머리에 매화 핀, 가슴에 매화 자수가 있다. 인물과 구도는 AI 창작이며 역사 인물을 그린 것이 아니다.
매실나무을(를) 사람으로 그린 캐릭터 일러스트

한눈에

나무
오죽헌 율곡매
수종
매실나무 (Prunus mume)
장소
강원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 (죽헌동) 오죽헌
시대·나이
1400년경(식재 전승), 조선 중기(사임당·율곡), 2007년 천연기념물 지정
찾아가기
직접 찾아가 볼 수 있는 나무예요.

이야기

국가유산포털에 따르면 강릉 오죽헌 율곡매는 오죽헌이 들어설 무렵인 1400년경 함께 심겼다고 하며(안내판은 세종 22년(1440)경 최치운이 오죽헌을 건립하고 별당 후원에 심었다고 함), 신사임당과 율곡이 직접 가꾸었다고 전해진다. 신사임당은 고매도·묵매도 등 여러 매화 그림을 그렸고 맏딸의 이름을 매창(梅窓)이라 지을 만큼 매화를 사랑했다. 율곡매는 꽃이 연분홍인 홍매 종류로 2007년 10월 8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같은 날 지정된 장성 백양사 고불매는 원래 옛 대웅전 앞뜰에 있었으나 1864년 대홍수로 절을 옮겨 지을 때 홍매와 백매 한 그루씩을 옮겨 심었고 지금은 홍매만 남았으며, 1947년 만암 대종사가 '고불총림'을 결성할 때 고불의 기품을 닮았다 하여 '고불매'라 부르기 시작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매화가 추위를 이기고 꽃을 피운다 하여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삼아 많이 재배되었다고 기록한다.

기록과 전승

기록은 기관·자료가 확인한 내용이고, 전승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예요.

기록

전승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매실나무'의 해당 내용: 매화나무는 추위가 덜 가신 초봄에 꽃을 피워 봄소식을 알리는 나무로 아낌을 받아왔고, 추위를 이기고 꽃을 피운다 하여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재배되어 시와 그림의 단골 소재가 되었다. 조선 초 강희안은 『양화소록』 화목9등품론에서 매화를 소나무·대나무·연꽃과 함께 1품으로 분류했고, 중국 범석호는 『매보』에서 천하에 으뜸가는 꽃이라 칭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매실나무' · 확인 2026-09-30

  • 국가유산포털 안내판 설명은 이 나무를 세종 22년(1440)경 최치운이 오죽헌을 짓고 별당 후원에 심었다고 하며 신사임당과 율곡이 직접 가꾸었다고 전한다고 쓰고, 국가유산 설명은 오죽헌이 들어설 1400년경 함께 심겼다고 하며 사임당과 율곡이 가꾸었다고 전해진다고 쓴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 천연기념물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국가유산 설명·개별안내판 설명) · 확인 2026-10-04

이야기 전체 보기

이 나무 알아보기 — 매실나무 Prunus mume

윤기 있는 녹색 가지에 잎보다 먼저 향기 있는 꽃이 피고 열매 표면에 털이 있다.

매실나무 도감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