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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안

사크라유향나무

Boswellia sacra · Frankincense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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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과
감람과(Burseraceae)
생장형
교목형 · 낙엽
자생지
소말리아 북부, 예멘 남동부, 오만 남부(도파르)에 자생한다.
크기
높이 2.0~8.0m (참고 자료에 기록된 범위)
수형
높이 2~8m의 작은 나무로, 바위 비탈에서는 줄기 기부가 방석처럼 부풀어 몸을 고정한다.

생김새

잎
홀수깃꼴겹잎으로 마주나는 소엽 6~8쌍과 정소엽 1개로 이루어진다.
꽃
지름 약 7mm의 꽃이 액생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백황색 꽃잎 5장과 수술 10개, 노란 꿀샘 원반(성숙하며 붉어짐)을 가진다.
열매·씨앗
길이 약 1cm의 삭과에 종자 3~5개가 들어 있다.
수피
종이질의 수피가 얇게 벗겨진다.

생태와 쓰임

생태
석회암 바위 비탈과 황무지의 사막 건조 관목지에 자라며, 특히 여름 안개가 습기를 공급하는 바다 쪽 산비탈('안개 오아시스')에 흔하다.
쓰임
수피에 상처를 내어 받는 수지가 유향(frankincense)으로, 종교 의식·향수·화장품 원료로 쓰이며 전통적으로 약재로도 쓰였다.
가꾸기
수지 생산은 3~4년생부터 시작되나 본격 채취는 10년생 이후이며, 수피에 낸 상처에서 약 2개월 뒤 눈물방울 모양으로 굳은 수지를 거두고 품질을 위해 상처 내기를 세 차례 반복한다.
주의할 점
IUCN 적색목록(2008) 준위협(NT) 종으로 과도한 채취가 우려된다.

기록과 전승

사크라유향나무과 관련된 역사 기록과 전해 오는 이야기를 출처가 말한 범위 안에서 옮겼어요. 전승은 사실 여부와 별개로 전해지는 이야기예요.

  • 전승신약성서 마태복음 2장 11절은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를 찾아와 황금·유향·몰약을 예물로 바쳤다고 기록한다. 유향(frankincense)은 유향나무속 나무의 수지이며, 사크라유향나무(Boswellia sacra)가 그 대표 수종으로 꼽힌다. 성서 본문 자체는 수지 '유향'만 언급할 뿐 특정 수종을 지목하지 않는다.출처 · 성서(마태복음 2:11, NIV) — BibleGateway
  • 전승헤로도토스는 아라비아가 유향·몰약·계피 등을 내는 유일한 나라이며, 향을 내는 나무들은 빛깔이 다양한 작은 날개 달린 뱀들이 나무마다 여럿씩 지키고 있어 페니키아인들이 그리스로 가져가는 소합향을 태워 그 연기로만 뱀을 쫓아 유향을 모은다고 기록했다.출처 · Herodotus, The Histories 3.107 (A. D. Godley 영역) — Perseus Digital Library(Tufts University)
  • 전승플리니우스는 아라비아인 가운데 사바인만이 향나무를 볼 수 있으며, 전해지기로는 상속으로 그 특권을 주장할 수 있는 가문이 3천을 넘지 않고, 그래서 이들이 '성스러운 이들'로 불리며 나무를 손질하거나 수확할 때 여자와의 관계나 주검과의 접촉으로 부정을 타서는 안 되었고, 이런 종교적 계율 때문에 상품의 값이 크게 올랐다고 기록했다.출처 · Pliny the Elder, Natural History 12권 (Bostock·Riley 영역) — Perseus Digital Library(Tufts University)

참고 자료

최종 확인 2026-09-30